[ 피아니스트 임윤찬 ] 반 클라이번 콩쿠르 역대 최연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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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말 우리나라 사람들 대단합니다. 이 작은 나라에 인재들이 정말 많아요. 유럽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클래식에서도 한국 음악인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여. 이 번에도 또 터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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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매스컴에 알려지기 시작했던 피아노 천재 임윤찬!!! 코로나로 한 차례 연기되었던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만18세 나이로 역대 최연소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나 자식도 아닌데 이렇게 감격스럽고 뿌듯할 수가 있나.

떡잎부터 달랐다더라구요. 예원중 수석졸업에 일찍이 한예종에 입학했다고 해요. 한예종 출신 피아니스트들 중에 유명하신 분들이 많은데 이 제자들을 키워내신 교수님들도 대단하신 것 같아요. 예전에 유투브에서 한예종 김대진 교수님의 영상을 본 적이 있었는데 제자들을 아끼고 키워내야겠다는 열정이 눈빛에서 느껴질 정도였어요. 김대진 교수님께 지도 받은 건지는 모르겠으나 한예종에서 스타 플레이어들이 많이 배출된다는 건 다른 교수님들도 모두 열정적으로 제자들을 가르치신다는 의미 아닐까요?
유투브로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이 번 반 클라이번 콩쿠르 영상을 보았는데, 문외한인 제가 봐도 발란스가 너무 잘 맞고 그 어려운 곡들을 연주하는 데 왜이렇게 힘들어 보이지가 않는지 모르겠어요. 파워풀한데 전혀 힘주어 연주하는 것 같지 않은…… 제가 말하고도 참… 여하튼 최고라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앞날에 꽃길만 가득하길 바라며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