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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생활정보

엄마가 해주던 카스테라 그 맛! 대만 락 카스테라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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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락 카스테라. 그 맛에 반하다."

어릴적 엄마가 해주던 그맛!




오늘 서울 명동에 있는 릇데백화점 지하에 있는 대만 락 카스테라 맛을 보았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인기 절정이라는 소문들 듣고 있었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사람 줄이 짧길래 바로 구입했습니다. 소문으로는 구입하려면 1시간은 기본이라던데 왠지 운이 좋은 것 같았습니다. 10분도 안되어 샀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11/12일이 오픈한 첫날이었습니다!






1개 오리지날 기본이 6천원 입니다. 맛을 보니. 음 이것은! 30년전 어머니가 해주신 카스테라 맛입니다!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30년 전 어머니께서 저와 제 동생에게 카스테라를 만들어 주기 위해 구입하셨던 테팔 제빵기를 기억합니다. 제 나이 3살부터 5살 무렵이었던것 같습니다. 사이즈는 작지만 카스테라 맛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계란향 가득하고, 바닥에는 종이가 붙어있어 너무나 신기한 빵이었습니다. 그 맛을 기억하고 있었는데, 30년도 더 지난 지금, 대만 락 카스테라 빵을 먹으니, 30년 전으로 기억이 돌아가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한판에 계락 58개가 들어가고, 우유와 계락의 조화가 아주 잘 된 빵입니다. 6천원이나 하는 빵이지만 양도 굉장히 많고, 이정도 퀄리티라면 가성비가 괜찮은 빵 이라고 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시중에 파는 카스테라빵과는 다르게 굉장히 밀도 있고 시간이 지나도 촉촉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너무 달지 않고 고소하고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꽉찬 느낌이 일품입니다.






사이즈는 정말 큽니다. 저희 가족은 저와 아내, 그리도 5살 딸 요렇게 3명 인데, 점심 식사를 하고 디저트로 대만 락 카스테라를 먹기 시작했는데 절반도 다 못먹었습니다.



그리고 더 놀라웠던 점은! 반나절이 지나서 다시 나머지 절반을 먹었는데, 겉은 조금 딱딱해 졌지만, 안은 여전이 부드럽고 밀도 높은 카스테라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만 락 카스테라와 함께 과거로의 추억 여행 떠나보세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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