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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중국에서 마시는 칭따오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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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국 현지에서 마시는 칭따오 맥주

시원한 맛이 일품



저는 홍콩 위에 있는 중국 심천 지역으로 출장을 자주 오는 편입니다. 그래서 출장을 오게 되면, 저녁에 편의점에서 맥주를 몇개 사서 호텔로 들어갑니다. 이때, 주로 사서 마시는 중국 맥주가 바로 칭따오 맥주 입니다. 왜냐하면, 청량감이 굉장히 좋습니다. 요즘은 해외 맥주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어서, 이것 저것 많이 접해 보았지만, 칭따오 맥주는 우리나라의 싱거운 맥주와 유럽의 진한 맥주 그 사이 어디쯤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2016년에 중국 출장을 나오면서 들은 얘기로는 중국에는 짝퉁 술이 굉장히 많습니다. 중국 전통 술인 백주부터 해서 맥주, 양주까지 짝퉁이 많기 때문에, 중국 사람들은 술 마실 일이 있으면, 자신이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술을 사서 손에 들고, 밥을 먹으러 가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음식을 파는 가게도 콜키지 없이, 술마시는 것을 허락해 줍니다.



칭따오 맥주는 짝퉁이 없어서 그 동안 인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2016년에 출장을 나왔을때 들은 얘기로는 칭따오 맥주도 짝퉁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중국 사람들이 이제 칭따오 맥주를 마시지 않고, 버드와이져를 많이 마신다고 합니다. 그래도 가끔 중국 출장 오는 저는 칭따오 맥주에 손이 가서, 구입하게 됩니다.



이날 구입한 칭따오 맥주는 1캔에 4원이었습니다. 지금 환율이 172원이네요. 그래서 중국돈 4원은 한국돈으로 약 800원 합니다. 굉장히 싼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중국 물가는 굉장히 많이 올라서 거의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식의 값이나, 거의 모든 물가가, 우리나라 수준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맥주는 다행히도, 아직 우리나라보다는 싼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 구입한 칭따오 캔맥주는 아래와 같이 뜯는 타입입니다. 옛날 우리나라 캔 타입입니다. 


그리고 캔에는 "중국적, 세계적" 이라고 써 있습니다.


그리고 기사를 찾아보니, 칭따오 맥주가 2016년 4월에는 일제 맥주를 밀어내고 마트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실로 놀랍지 않을 수 없습니다. 칭따오 맥주는 2000년도에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왔는데 16년 만의 쾌거네요. 아마도 양꼬치엔 칭따오 광고가 많은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칭따오 맥주의 알콜 도수는 3.1% 이상입니다. 갑자기 기억이 났는데, 칭따오 맥주가 인기 있는 이유는 1903년 칭따오에 독일의 맥주 만드는 기술이 들어 왔는데, 거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을 정제하는 기술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칭따오 맥주가 중국 맥주 중에서는 가장 깨끗한 물로 만들게 되어, 맥주 맛이 일정하고 좋아서, 인기가 많아 졌다고 합니다.


중국에 오시면 중국에서 마트에서 판매하는 칭따오 맥주로 하루의 피로를 풀어 보시길 바랍니다. 여행이나, 출장의 좋은 추억이 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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