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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다녀온이야기/201706하와이

[6세딸과 함께 간 하와이 1일차] 대한항공 비지니스로 인천공항에서 호놀룰루 공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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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24일 인천공항에서 하와이 오아후 섬인 호놀룰루 공항으로 대한항공 비지니스를 타고 갔습니다.  역시 비지니스는 여행을 기분 좋게 해 주는 최고의 선물 같습니다. 이번 여행은 저와 6살 딸 둘이 하와이로 먼저 출발을 했습니다. 아이 엄마는 나중에 합류를 했습니다. 


사용한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대한항공 비지니스는 마일리지로 다녀 왔습니다. 하와이 마일리지 편도로 갔습니다.  올 때는 아시아나 마일리지 편도로 왔거든요. 그럼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어른 : 62,500점

- 아이(6세) : 62,500점

둘이 합쳐 125,000점


이날은 대한항공 비지니스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대한항공 라운지를 이용하였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평가는, PP카드를 이용하는 마티나 라운지가 더 좋다고 생각이 들지만! 마니타 라운지는 저 혼자밖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딸과 함께 가야하는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대한항공 라운지.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만, 마티나 라운지를 생각하다가, 이곳을 방문했을때는, 음식의 종류가 2% 아쉬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게이트로 들어가서, 드디어 비행기로 탑승!


역시나 비행기로 들어가는 복도는 항상 설레게 됩니다.


딸과 함께 가는 여행이었고, 비지니스를 타니, 어린이용 뽀로로 담요를 주네요. 여행 내내 잘 썼습니다.


6살 딸은 창가쪽. 저는 복도쪽을 탔습니다.


6월 24일 밤 9시 쯤에 출발해서, 6월 24일 아침 10시 쯤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을 거슬러 갔네요.


역시나 하늘 사진은 너무나 멋지네요


거의 도착할때가 되니, 호놀룰루 국제공항(HNL) 의 약도가 나옵니다. 아침에 보여주는데, 잠에서 깬지 얼마 안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눈에 그리고 머리에 잘 안들어 옵니다. 사진 찍어 놓습니다.


두번째 사진.


드디어 도착


6살 딸 롤라가 우리나라 에스컬레이터와 다르게 에스컬레에터에 노란색 줄이 없다고 합니다! 놀라운 관찰력! 그렇네요! 우리나라는 노랜색 주의 를 주는 선이 있는데 여기는 낡았는지, 다 지워졌는지, 원래부터 없었는지, 노란색이 없네요!


입국 심사 하는데 까지 한참 걸어갑니다. 5~10분은 걸어갔던 것 같습니다. 비몽 사몽한데, 걸어가기 힘이 듭니다.


호놀룰루 공항의 모습


저희는 렌트카를 예약해 놨기 때문에, 카시트를 가지고 왔습니다. 덕분에 짐이 아주아주 거치장 스럽습니다. 16일 여행하는 내내, 카시트를 옮기는데 불편하기는 했지만, 너무나 잘 쓰고 왔고, 무사히 다시 한국으로 가지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카시트는 

1. 인천공항에서 호놀룰루 공항으로 이동할때 , 

2. 오아후 섬에서 빅아일랜드로 이동할때, 

3. 빅아일랜드에서 마우이 섬으로 이동할때, 

4. 마우이 섬에서 오아후 섬으로 이동할때, 

모두 무료로 짐을 이동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렌트카 셔틀버스 타는 곳 기다리는 곳인데, 팻말 잘 모고 찾아가서 타야 합니다. 엉뚱한 것 타면 안됩니다. 렌트카 업체 이름 잘 기억 해 놨다가, 셔틀 버스 잘 타야 합니다. 저희는 도착하니, 바로 앞에 버스가 떠났지만, 5~10분 안에 바로 다음 버스가 왔습니다. 렌트카 회사는 THRIFTY. 해석하면, "절약" ㅎㅎㅎㅎㅎ 벗짓 렌트카도 "예산" 이런 뜻인것 같은데, 저렴함을 상징하는 것 같습니ㅏ.



이렇게 무사히 인천공항에서 호놀룰루 국제공항으로 신나게 왔습니다. 왜냐하면 비지니스를 탔기 때문에! 비지니스를 타면, 비행기를 내리고 싶지 않을 정도니, 밤비행기여서 아쉬운 비행기였습니다. 중간에 잠을 자야 하니까. 자고 싶지 않은데, 8시간 비행에 영화도 계속 보고, 눈 말똥말똥 떠 있고, 중간에 라면도 먹고, 하고 싶은데, 불가항력으로 너무나 피곤해서, 새벽1시쯤 잠들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도착 2시간 전인 아침 8시쯤 잠에서 깼었죠. 그래도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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