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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다녀온이야기/201706하와이

하와이 원주민 왕국의 초대 국왕 카메하메하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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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6살 딸 롤라를 디스커버리 센터로 보내고, 집에 가서 빨래하고 집 정리하고, 밥 준비하기에 앞서! 잠시, 카메하메하 동상을 찾아서 가 본적이 있다. 하와이 오아후 섬의 디스커버리 센터에서 일리카이 호텔(와이키키 주변 에어비앤비)까지 가는 길 중간에 있다. 그래서, 잠깐 5~10분 이면 볼수 있겠지 하는 생각에 들러보았다. 역시나 그리 오래 볼 장소는 아니었지만, 여기에 다녀감으로 해서 하와이의 역사 history 히스토리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하와이는 태평양 한 가운데 있는 섬이다. 이 외딴 섬에는 어느 시점에 사람들이 이주해 와서 살기 시작했을까? 그리고 이 섬은 언제 미국으로 편입이 되었을까? 눼이버 지식백과 와 기타 등등을 조사해 본 결과, 재미난 내용이 있어 정리 해 보고자 한다.


하와이는 정말 태평양 한가운데 외딴 섬이다. 이곳에는 언제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을까?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약 1천년 전에 하와이에 처음 도착한 것은 폴리네시아 사람들이라고 한다. 폴리네시아란 오세아니아 동쪽 해역을 뜻한다. 호주. 뉴질랜드까지 이 지역에 포함하고 있다. 아무튼 폴리네시아 사람들이 1천년전 전에 첫 발을 디딘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것도, 지붕도 없는 카누를 타고. 1천년 전에. 그리고 그들은 아마도, 남서쪽으로 4천 킬로미터 떨어진 마르키즈 제도에서 온 것으로 추측된다고 한다. 그 이후, 하와이에는 5~600년 전에 두번째로 대거 이주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한다. 그 이후로도 항해술이 발달하지 않아 몇백년 동안 고립되어 있다가, 1700~1800년대 들어서야, 왕래를 시작하는 항해술이 발달했다고 한다. 유럽인으로선 최초로 제임스 쿡이 하와이에 발을 들여 놓은 것은 1778년. 그러나. 제임스 쿡 선장은 하와이 섬의 해안에서 살해되었다고 한다.


본론으로 돌아와, 내가 보러 갔다 온 동상은 카메하메하 동상인데, 이 사람은 1781년 코할라에서 태어나 하와이의 유력한 추장으로 성장하였고, 1795년까지 카우아이섬과 니하우섬을 제외한 모든 섬들을 정복! 했다고 한다. 유혈사태가 벌어졌을 것 같다. 그 힘의 원천은 제임스 쿡 선장과의 만남을 통한 영국 문물을 받아들임에 있었다. 그리고 1810년 하와이 통합을 성취하고, 왕위에 올라 카메하메하 왕조를 창시하였다.



또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카메하메하 동상을 보러 간 곳은 한적한 시내 한가운데였다. 이곳에 오니, 우리나라 시청과 같이 관공서들이 모여 있는 시내 같았다. 그리고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버스들이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사람들 내려서 사진 찍고 여행 안내원이 설명을 하고 금방 다시 버스에 타고 이동하는 것을 보았다. 관광 코스 중에 하나인 것은 확실하다. 나도 이곳에 오고 나서야, 카메하메하 왕이 누구인지 궁금해 하기 시작하였고, 하와이의 역사에 대해 궁금해 지기 시작했으니, 역사적으로 한번쯤은 와볼 만한 장소임에는 분명한 것 같다. 카메하마헤 동상. 하와이 여행 코스로 시간이 있다면, 방문하는 것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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