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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다녀온이야기/201706하와이

[6살 딸과 함께한 여행 하와이 오아후섬 3일차] 디스커버리센터 여름캠프 마치고, 드넓은 알라모아나비치에서 해질때까지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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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6살 딸과 함께한 15박 16일 하와이 여행"

"3일차 디스커버리센터 여름캠프 마치고, 드넓은 알라모아나비치에서 해질때까지 놀기!"


오늘은 6살 딸과 함께한 하와이 여행 중에, 오아후 섬에서의 3일차 입니다. 내용이 방대하므로, 간단하게 하루 지낸 일과를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와이는 정말 대단합니다. 괜히 천국 소리를 듣는 곳이 아닌 것 같습니다. 너무나 멋진 섬입니다. 다양한 해변이 있고, 갈 곳도 많고, 볼것도 많은 그런 곳입니다. 오늘은 오후에는 하와이 오아후 섬에서, 와이키키 해변이 아닌 알라모아나 비치에서 놀았습니다. 아침에는 드디어 디스커버리 여름캠프, 섬머 캠프에 참여를 하는 롤라 덕분에, 바쁘게 보냈습니다. 지금부터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사진과 함께 보실까요?



 처음으로 디스커버리센터 출동. 9시 까지 가야 하는데, 5분 늦었습니다. 5일간의 디스커버리 센터의 여름 섬머캠프 코스가 시작되었습니다. 도시락도 쌌습니다. 어제 밤에, 소세지볶음밥. 계란볶음을 싸 주었습니다. 집에 와서 설겆이 하려고 보니 반정도 먹었습니다. 저이 첫번째 도시락을 반이나 먹어 주다니, 기분이 이상합니다. 고맙기도 하고 ㅎㅎㅎㅎ. 디스커버리 센터 데려다 주고, 저는 차를 타고 일리카이 호텔 에어비앤비로 이동을 합니다. 설겆이도 하고,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하기 위해서 입니다.


 롤라가 디스커버리 센터 가 있는 사이 저는 집에 가기 전에 알라모아나 비치파크를 산책했습니다. 잠깐 돌았다고 목뒤가 탔습니다. 2~3일간, 목뒤가 따가워서 혼이 났습니다. 선크림은 소중합니다. 항상 야외활동 하게 되면, 선크림은 필수로 가지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알라모아나 비치파크. 좋더군요. 나무도 크고. 비치가 길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자갈들이 있는 곳이 있어서, 롤라와 놀기에는 약간 아쉬운 곳이었습니다. 아쿠아슈즈를 신고 놀면 되지만, 아쿠아 슈즈에 모래가 들어가서 더 걷기가 힘들어지는 상황이 많아서, 아쿠아슈즈를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저와 딸 롤라 둘 다 말이죠 ㅋㅋ .롤라가 8살 정도 되면 알라모아나 비치에 들어갈수 있을까요. 잠수하며 수영을 할수 있을때 말이죠.

2017/08/13 - [여행다녀온이야기/201706하와이] - 6살 딸과 함께한 하와이 여행 : 오아후 섬의 알라모아나 비치의 장점/단점



  집에와서 집청소하고 설겆이하고 빨래하고. 낮잠자고(아직 시차 적응이 안되서) 하니, 벌써 롤라를 데릴러 갈 시간입니다! 디스커버리 센터로 다시 고고고! 그늘에 차를 세워 놓습니다.


 화와이 디스커버리 센터 단체 사진! 아이들이 정말 해맑습니다. 현지인들로 구성된 여름캠프에 동양인인 롤라만 딱! 잘찾아보니, 같은 반에 동양인이 3명 있는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밥먹고, 아침에 산책했던 알라모아나 비치로 향합니다. 해가 이제 슬슬 져가지만, 저녁 7시 ~8시까지는 아직 밝습니다. 8시가 넘어가면 갑자기 어두워 집니다. 그때까지 열심히 놀아야 합니다. 열심히 밥해 먹고, 역시나 소고기 스테이크! 미국이니까. 그리고 감자볶음 해서 밥이랑 김이랑 먹습니다. 롤라와 제꺼 한접시씩 만들었습니다. 많이 허접하네요.ㅎㅎㅎㅎ


 알라모아나 비치파크가 좋은게, 차를 바닷가 바로 옆에 세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차에서 짐 꺼내면 바로 바다 앞입니다. 이게 최고 입니다. 하지만 바닷속에는 못들어갔습니다. 왜냐하면 바다속에 돌이 많아서, 맨발로 들어가기 힘들었습니다. 넓은 알라모아나 비치니까 ,한참 걸어가면 괜찮은 곳이 있었을 테지만, 우리가 차를 세운 주변은 자갈이 많아서, 맨발로 해변에 들어가기가 힘들었습니다. ㅠㅠ 아이와 알라모아니 비치 방문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아쿠아 슈즈는 꼭 챙겨 가세요~


그래서 모래성 쌓기 놀이를 시작했습니다. 약 2시간 정도 모래성을 쌓고 놀았습니다. 해도 뉘엇뉘엇 넘어가고, 구름에 살짝 가려서, 직사광선이 없어,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해가 지니까, 알라모아나 비치파크에는 현지 사람들이 캠핑의자 하나씩 들고 길거리에 나오기 시작합니다. 일을 마치고 가족과 베베큐를 해먹는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구경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저녁 8시 40분. 너무 어두워 져서 짐을 챙겨서 집으로 출발했으나, 5분 이면 도착하는 에어비앤비에, 가는길에 차에서 롤라는 잠이 들었네요 ㅠㅠ 짐도 들고 가랴, 아이도 안고 가랴, 힘들었지만, 즐거운 추억이 가득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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