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콕에 여행오시면 무엇을 쇼핑하시나요?
제가 오늘 처음으로 짜뚜짝시장에 방문했어요. ㅎㅎㅎ
어차피 쇼핑몰에도 비슷한 것들이 있겠지... 하고 갈 생각을 안했었어요.
그러다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간 김에 들렀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짜뚜짝 시장 대부분의 매장들은 금요일에 오후 6시 이후에 오픈하나봐요…. 저는 점심 때쯤 도착했었거든요TT
그래도 몇군데 오픈한 곳을 돌아보다 득템을 했답니다:)
정말 예년과 다른 방콕의 11월 날씨로…..느므 더워서 일단 근처 커피숍으로 들어갔어요.
아이스 허니레몬티를 후루룩 마시고 몇군데 연 곳이라도 보기 위해 고고씽~
느므 더워서 핸펀을 가방에 넣고 다니느라 사진을 거의 못 찍었는데요.
코끼리바지를 포함한 다양한 의류
라탄가방을 포함한 다양한 소재의 가방들
신발 가구 조명 그릇 인테리어소품 등등 다양한 상품들이 정말 많았어요.
레스토랑이나 커피숍 오픈하시는 분들이 오셔서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배송은 전문업체에 맡기셔도 되고 소량은 직접 수화물로 부치셔도 되구요.
저는 동남아필 충만하면서 시원한 소재의 바지와 원피스를 보러 갔었어요. 한국에 납품을 좀 해볼까 하구요.
지인이 알려준 가게가 다행히 막 오픈하려던 참이라 물건을 많이 보진 못했지만 라인아이디를 받아왔어요. 몇 가지 구매해서 오려 했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일단 연락처만 받아왔어요.
혹시 도매 거래 원하시는 분들 연락기다릴께요:) 내년 여름을 준비하며 구매대행 도매문의 모두 받습니다:)
가격 네고를 좀 해 볼 예정이예요:)
짜뚜짝 시장은 가구나 조명이 살만한 게 많았어요. 주재원으로 오셨다가 귀임할 때 컨테이너 가득 사가신다더니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근데 정말 잘 보셔야 해요. 나무 소재는 좋아도 부자재가 저렴한 것들은 서랍이나 문을 열 때 부드럽지 못하거든요.
쭉 돌아보고 센트럴월드에 있는 쏭스미스를 가려고 택시티러 가는 길에 보니 그릇 가게가 있더라구요.
귀여운 파스텔톤 그릇이 있어서 밥그릇으로 할만한 볼 2개, 약간 길쭉한 볼 2개를 총 250바트에 구매했어요.
지인을 따라간 초행길이라 정확하진 않은데 아래 빨간색 동그라미 근처인 것 같아요.
센트럴월드 쏭스미스 갔다 집으로 가자마자 깨끗히 설거지 후 저녁식사 때 바로 사용했어요.
어떤가요? 재미있는 건 설거지하다 보니 뒷면에 francfranc 프랑프랑 이라고……ㅎㅎㅎㅎ 아무래도 진품은 아니겠죠:) 저렇게 두 개가 125바트인 셈이니 득템인 거 맞죠?
다시 back to 짜뚜짝시장
볼 일 다~~~~보구, 이제 맛있는 거 먹으러 센트럴월드로 고고씽했어요:)
워낙 유명한 Thong Smith 쏭스미스로 왔어요.
요렇게 주문했어요. 지인은 다른 종류 누들로 주문했는데 뭔지 모르겠어요.
모든 누들은 국수 종류와 고기 종류, 내장유무 등 취향에 맞춰 고를 수 있어요. 국물이 없는 비빔국수같은 메뉴도 있으니 취향에 맞춰 주문하시면 되세요.
역시 국수는 빨라요.
지난 번에는 국물이 없는 비빔국수로 먹었었는데 그 것도 맛있었어요.
쏭스미스는 특히 진한 국물이 다른 태국쌀국수와 조금 달라서 호불호가 있을 수 있어요.
혹시 일행 중 동남아 향신료에 약하신 분이 계시다면 저 어묵같은 것은 괜찮을 것 같아요.
오늘은 APEC 의 마지막 날이예요.
이 근처는 APEC 에 참여하는 정상 및 스텝들이 투숙하는 호텔들이 많아 경찰들이 많이 배치되었었어요.
칫롬에서 시암까지 연결된 스카이워크도 그 기간 동안 출입금지였답니다.
이제 이 것도 내일이면 끝~~~~:) 그래도 요며칠간 경찰들이 많이 보이니 안심이 되어서 좋았답니다^^
짜뚜짝 시장이 깨끗한 곳이 아니라 막 추천은 드리기 어렵지만 레스토랑이나 카페 커피숍 오픈하시는 분들이 한 번쯤 구경하시기엔 어떨까 싶어요:)
아기자기한 소품, 한 때 유행했던 파시미나, 편하게 입을 동남아필바지나 원피스도 괜찮아요:) 가격이 워낙 저렴한 제품들이 많으닌까요. 그렇지만 멀리서 택시비 들여 오시기 보단 가까운 쇼핑몰도 괜찮답니다:)
많~~~~~ 이 구매하실 분들은 제게 도매문의도 가능하세요:)
그럼 이 번주 주말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랄께요~~~~
2022.11.14 - [방콕살기 since 2018] - NO광고NO유학원 ) 태국 방콕 국제학교 이야기 1편 - 왜 태국 방콕국제학교를 선택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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