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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HOW-WE-PLAYED

용산 국립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가족공원 푸드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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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여행 ]

"용산 국립 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푸드코트, 용산 가족공원"

"이렇게 좋은 공원이 있었다니."


지난 주말은 용산 국립박물관을 방문했다. 어린이 박물관에 가기 위해서다. 여기는 예약만 할수 있다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시간 반 단위로 입장을 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나와야 한다. 그리고, 무료이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3번째 방문인데, 내용이 크게 바뀐 것은 없다. 첫 입구에 예전에는 벽에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는데, 지금은 자석으로 도형을 붙이는 것으로 바뀌었다. 




 어린이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이날은 씽씽카를 가지고 왔는데, 용산 국립박물관에서는 킥보드, 인라인, 자전거 등을 탈수가 없었다! 저 드넓은 평지에서 달리고 싶다고 해서 힘들게 씽씽카를 들고 왔는데, 탈수가 없다고 하니! 어디가서 탈수 있어요? 했더니 옆에 용산 가족 공원이 있으니, 그쪽으로 가보세요 해서 가게 되었다. 그런데 ! 너무나 좋은것이 아닌가!!!!!


 용산 가족공원으로 걸어가는 길도 너무나 좋아서, 10분 정도 걸어가는 길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가족도 많이 있고, 서울에 이런 오래된 공원이 있다니, 뉴욕의 센트럴 파크 저리가라. 너무 멋진 장소가 나왔다.



 이날 하늘은 어찌나 이쁘던지, 용산 가족공원을 온 보람이 있다고나 할까. 미세먼지도 걱정 안되고, 신나는 소풍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주변에 편의점이나, 간단한 먹거리를 살수 있는 곳이 없어서, 굉장히 멀리까지 걸어나가서, 먹거리를 사와야 했다. 국립박물관 입구까지 걸어 갔다가 왔다. 아무튼, 안쪽에는 놀이터도 있어서,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있었다. 놀이터에서도 약 1시간 정도 논 다음 다시 배가 고파져서, 어린이 박물관 앞에 있는 푸드코트로 돌아왔다. 가는 길에 탑도 있고, 폭포도 있고, 호수도 있고, 엄청난 규모의 용산 가족공원에 감탄하면서 걸어갔다. 이때 시간이 6시 쯤이었는데, 아직도 어린이박물관 앞에 푸드코트는 장사를 하고 있더라.




 탕수육 자장면 세트와, 돈까스 우동 세트를 시켜서 6살 롤라와 엄마와 아빠가 함께 먹었다. 배가 많이 고팠는데, 금방 다 먹었다. 이렇게 용산 국립공원에서 반나절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아직 용산 국립박물관과 용산 가족공원 방문 해보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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