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6살인 롤라는 3살 말때 부터 여기저기 많이 다녔습니다. 말도 못할때 부터, 이것 저것 많이 시켯는데, 5살때 부터는 드디어 유치원에 들어갔습니다. 유치원에서는 실내화를 가져가야 하더군요. 그래서 처음에 산 실내화는 1년간 신었습니다. 그런데, 6살이 되자, 6개월이 지나자, 다음 사이즈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더군요. 엄청난 성장입니다. 발 크기가 말이죠. 오늘은 지금까지 신었던 유치원 실내화를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검정색 키티 사진이 있는 것이 1년간 신었던 5살 때 신었던 실내화 입니다. 중간에 있는 것이 6살때 봄, 여름에 신었던 실내화 입니다. 그리고 연한 분홍색의 실내화가 지금 신고 있는 실내화 입니다.
월요일에 실내화를 가져가면 금요일날 실내화를 들고 집으로 옵니다. 그러면 저는 실내화를 열심히 씻습니다. 이렇게 1주일에 1번씩 1년간 실내화를 씻었는데, 그렇게 생각보다 많이 해진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실내화는 ASAHI 실내화 입니다. 아사히 실내화는 생각보다는 고가의 실내화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이 구입하고는 합니다. 유치원 같은 반에 1~2명은 같은, 혹은 비슷한 실내화를 신고 있다고 롤라가 말해 주기도 합니다.
실내화 씻는 방법
유치원 실내화를 1주일에 1번씩 씻는데, 실내화 씻는 방법은 칫솔과 빨래비누를 가지고 실내화를 씻습니다. 먼저 앞쪽을 집중적으로 양치질 하듯이 칫솔질을 해 줍니다. 그런다음 옆으로 넘어 갑니다. 그럼 거무튀튀하게 묻어 있던 때들이 없어 집니다. 다음은 안쪽을 열심히 칫솔질 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발바닥을 깨끗이 칫솔질 해 줍니다. 세탁비누는 계속해서 발라가며 닦아 줍니다. 그래야 거품도 나도 때도 잘 벗겨 집니다. 마지막으로 물로 3~4번 정도 헹궈 주면 실내화 씻기 끝!
점점 커가는 롤라를 보니, 이거 이제 곧있으면 사춘기 오고, 대학교 가고 그럴것만 같습니다. 이 시기에 같이 할 수 있는 일이 최대한 많이 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유치원 실내화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5살, 6살 실내화네요. 2년간 3개의 실내화를 사서 신었던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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