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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살기 since 2018

[ 방콕 월도프아스토리아 , 하얏트에라완, 킴튼 말라이, 신돈켐핀스키 근처 로컬 맛집 ] polo fried chicke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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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는 룸피니공원 근처에 위치한 polo fried chicken에 다녀왔어요. 저는 음식점을 찾을 때 구글맵을 즐겨 사용해요. 주변에 음식점을 검색해서 메뉴와 리뷰를 보고 가고 싶은 곳을 골라서 가는 편이에요. 이 polo fried chicken 그렇게 알게 된 곳인데 이미 한국분들에게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오늘도 전 산책삼아 방콕 월도프아스토리아에서 걸어가보았어요. 가장 짧게 가는 길로가면 아래처럼 대로가만 따라가면 되는데 저는 마침 근처에 볼 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 길이 아닌

요렇게 B지점에서 볼 일을 보고 polo fried chicken으로 갔어요.

오늘도 하늘이 참 맑았어요. 그늘이 없는 곳은 땡볕이지만 그늘만 들어서면 바람도 솔솔 불어 걸을만 했어요. 참고로 전 이제 방콕날씨에 적응한 사람이니 참고하셔서 산책하세요.

걷다보면 바이크 요금표도 구경하게 되고, 우리나라 따릉이 같은 펀펀바이크도 구경하게 되고, 지금은 어떤 건물오 사용되는 지 모르겠지만 전에는 어학원 건물로 사용되었던 성당같은 멋진 건물도 보게 되요.

자, 여기서 길을 건너면 룸피니파크 가는 거지만 전 좌회전을 합니다.

그늘이 없어지면 말도 없어져요….그저 모자를 푹 눌러쓰고 앞만 보고 걸어요. 걷다보면 이렇게 랑수언 길을 만나게 되고 랑수언 길에 있는 신돈빌리지를 또 만나게 되지요.

랑수언 길로 가도 되지만 전 좀만 더 직진을 해 봅니다. 그러면 이렇게 신돈빌리지에 있는 켐핀스키호텔과 킴튼말라이호텔 이정표가 나와요. 사정없이 이정표 따라 꺽어줍니다.

방콕에 유일무이한 깨끗하게 정비된 도로라고 해도 과언아닐 것 같아요. 전 룸피니 공원보다는 켐핀스키호텔과 킴튼말라이호텔이 있는 이 신돈빌리지 주변 산책을 더 많이 하게 되요. 이 길을 따라 조금만 더 직진을 하면 오른쪽으로 빠지는 곳이 나와요.

여기서 빠져나와 또 좌회전을 하여 길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글라스하우스 후문이 나온답니다. ㅎㅎㅎ 저는 이 곳에 볼 일이 좀 있어서 들러봅니다….그 전에 일단 많이 걸었더니 단 밀크티가 땡기네요. 바로 앞에 있는 owl에서 파는 저렴함 밀크티 한 잔~

저렴하죠?? 어차피 설탕음료인데 저렴한 밀크티로 마셔요. 또 이 살 뺄 때 돈 들여야 해서 마실 때 아껴요….이게 무슨 논리인지. 일단 쪽쪽 빨아마시며 글라스하우스 후문으로 들어가 봅니다.

이 곳도 신돈 이라는 회사 소유이고 신돈 말고도 여러 회사들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회사건물답게 각종 은행 및 레스토랑 등 편의시설들이 들어와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bowlito 타코집두:)

슬쩍 내부 함 보여드릴까요???

지하에는 이렇게 각종 잡화류 및 간단한 요깃거리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꽃 판매하는 곳도 있는데 백화점에 있는 곳보다 많이 저렴했어요. 제가 며칠 전에 꽃다발을 샀었는데….다음엔 어기서 구매할 거예여. 라인연락처도 저장해놨어요.

밀크티, 커피 등 각종 음료를 판매하는 자판기도 놓여 있구요.

프린터기….물론 유료겠죠? 가격을 안 봤네요.

이 것이 바로 신돈!!!! 우와~ 켐핀스키 호텔, 킴튼말라이 호텔, 신돈레지던스…….참 자리 잘 잡았네요.

조명이 예뻐서 한 컷~ 사진에 없는 레스토랑, 커피숍들도 몇 군데 더 있구요. 정문을 나오면 아르노, 스타벅스 그리고 일식집도 있어요.

볼 일 다 봤으니 또 다시 polo fried chicken 을 향하여 걸어보는 거예요. 이제부터는 정말 그늘 한 점 없을 것만 같은 땡볕였어요.

벤짜낏띠공원까지 연결된 육교를 지나 쭉 걸어봐요. 지금부턴 말이 또 없어져요.

드디어 도착!!! 이 간판 아래 말고도 옆쪽으로 가게가 거 있어서 아저씨께서 옆에 시원한 곳에 앉으라고 하셨었는데 저는 테이크아웃을 할 예정인 관계로 자신있게 외칩니다. “아오테이크어웨이카” ㅎㅎㅎ 아시죠? 영국식은 테이크어웨이….영국 좋아아하는 태국에서도 포장은 테이크어웨이:)

 

사진찍어도 되냐 여쭤보니 좋아하시더라구요. 후기 남기는 거 아시나봐요. 얌전히 음식 기다리고 있는데 저 어릴 때 놀이터 근처에서 만났던 소독차가 지나간 느낌……

뭔가 뿌연 거 보이세요? 근데 이렇게 소독약에 노출된 음식 먹어도 되나요???? 제가 아직 이렇게 탈 없이 이 글을 쓰고 있는 거 보니….음식도 같이 소독이……ㅎㅎㅎㅎ 그러고보니 저 정말 몇 년만에 길거리음식 도전하는 거네요 ㅎㅎㅎ뭐 이정도는 길거리음식에 속하지도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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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가격도 저렴한 거 같아요. 이제 집으로 갑니다~ 이 번엔 다같이 룸피니 공원을 가로질러 가보는 겁니다~ 으쌰으쌰

음식 공개는 2편에서……… 쓰다 지쳐 1/2로 나눴어요….산책씬이 너무 길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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