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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구매를 완료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집으로 돌아갈 때는 Grab 그랩을 부르자고 했으나, 길 건너편 룸피니 파크 입구가 보이니 산책본능이 또다시 발동하더라구요. 힘내서 또 걸어가봅니다.
날씨가 정말 끝내줬어요. 집으로 돌아갈 때는 룸피니파크를 거쳐서 가보기로 했어요. 이 번에는 벤짜낏띠공원과 연결된 스카이워크가 아닌 아랫쪽 스카이워크로 길을 건넜어요.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위타유로드. 한적하지 좋네요. 출퇴근/등하교시간에는 꽉꽉 막혀있답니당. 룸피니파크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오른편으로는 태국사립학교가 있구요. 우린 직진할 거예요.
평화로운 방콕 룸피니 공원 호수뷰. 그렇지만 여기 방콕 룸피니 공원에는 코모도나 이름 모를 코모도 친구들도 많이 사는 거 아시죠?
ㅎㅎㅎㅎㅎ 요건 코모도 친구인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아 정말 전 이래서 룸피니 공원에 잘 안 와요….무서워서. 역시 산책은 킴튼 말라이 호텔과 신돈 켐핀스키 호텔이 있는 신돈빌리지가 최고…. 무서운 파충류들을 뒤로 하고 잽싸게 룸피니 공원을 빠져나왔어요.
걷다보니 더워서 세븐일레븐도 들러주구요.
편의점에 파는 김치는 어떤 맛일까요? 세븐일레븐에서 파는 떡볶이는 먹어봤는데 아직 김치는 안 먹어봤어요. 떡볶이는 한국떡볶이 맛이 전혀 안 나는……ㅎㅎㅎㅎ 신기했어요.
드디어 집으로 도착했어요. 이렇게 산책 후 식사하면 더더욱 맛있겠져?
냠냠냠~ 맛있게 다 잘 먹었어요~ 그냥 이 가격에 무난하게 먹기 좋은 것 같아요. 킴튼말라이, 신돈켐핀스키, 월도프아스토리아, 하얏트에라완 등 근처 호텔에 투숙하시면서 주변 산책하다 한 끼 드시거나 룸피니 공원 놀러왔다가 겸사겸사 들르는 건 추천하지만, 이걸 먹기 위해 오실 정도는 아니예요. 태국은 닭날개튀김도 워낙 많이 팔고 마법의가루 묻혀서 튀기는 거라 웬만해선 다 맛있어요 ㅎㅎㅎ
그럼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줄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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