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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좋아하세요? 저는 너무너무 좋아해여~ 미국에서 6개월 여행할 때 제 살의 상당수 지분을 갖고 있던 것도 던킨도넛, 크리스피 도넛 그리고 이름도 기억 안 나는 각종 개인 브랜드 도넛들였어요. 제가 그 때 마음을 좀 다잡고 한국에 도넛 브랜드를 창업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면 노티드 도넛 같은 브랜드를 만들었을까요? ㅎㅎㅎ 노티드 도넛 창넙하신 분은 최소 천재인 겁니다. 누구나 다 그렇게 상품을 브랜드화 해서 각종 상품들끼지 엮어서 판매할 수 없다는 거 다들 아시죠? 전 한국 방문하면 꼭 노티드 도넛 먹으러 가요 ㅎㅎㅎ 유행이든 아니든 너무 좋아해요.
특히 전 요 케이크가 좋아요:) 케이크 남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사이즈가 작아서 가족끼리 나눠먹기 딱 좋은 것 같아요. 부모님께서도 유독 노티드 도넛은 크림이 느끼하지 않아서 좋아하세요~
방콕에서는 팀홀튼 도넛과 크리스피 도넛으로 제 살의 지분을 또 늘리다 너무 귀엽운 도넛 가게를 발견하곤 여기를 자주 가요. 바로바로 Chubby Dough 쳐비도넛 . 상호명이 좀 그렇지만….맛있으면 0칼로리.
저는 월도프아스토리아 방콕과 가까운 센트럴월드점으로 다니는데 시암파라곤 지하에서도 봤어요~ 시암파라곤은 센트럴월드점처럼 크진 않고 가판대 같은 곳에서 판매해요.
저는 이 중에서 cinamon sugar 시나몬슈거, boston cream 보스턴크림 그리고 blueberry cheesecake pie 블루베리 치즈케익파이를 좋아해요. 표면에 탕후루 마냥 설탕을 녹여서 굳힌 Chubby crack 쳐비크랙이 시그니처 메뉴인 것 같아요.
포장을 할 경우 도넛 하나하나 종이백에 넣어줘서 맛이 섞이지 않아 좋아여. 포장하셨다가 여행하면서 당떨어질 때 하나씩 드셔도 좋고 매장에서 직접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매방이 핑크색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놔서 사진 찍기 예쁘더라구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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