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맛집 탐방 ]
"윤당 아트홀 근처 맛집"
"더키친 살바토레 쿠오모 압구정점"
윤당 아트홀은 압구정동에 도산공원 옆에 있다. 이곳에 종종 아이와 함께 공연을 보러 가고는 하는데, 10월 1일 아인슈타인 과학여행 공연이 있었고, 점심을 이 근처에서 해결해야 했다. 공연시간 2시간 전 쯤에 도착하여 차를 윤당 아트홀 주변에 주차를 해 놓고, 근처에 먹을 곳이 있는지 살폈다. 6살 딸과 함께 갈만한 곳이 어디가 있을까 고민이 되었다. 윤당아트홀 옆 골목으로 쭉 내려가니 강서면옥이라고 냉면집이 있었는데, 냉면은 먹기 싫단다. 비도 추적추적 와서 마음이 급해진다. 때마침 다음 모퉁이에 더키친 살바토레 쿠오모 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발견해서 들어갔다.
▼ 위치는 아래와 같다. 윤당아트홀 뒤에 주차를 해 놓고, 옆 골목으로 쭉 들어가니, 강서면옥이 나오고, 조금 더 가니 4거리에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가 나타났다. 날씨도 비가 추적추적 오고, 테라스에서 먹는 사람들이 분위기가 좋아 보여 들어갔다. 6살 딸과 단둘이 들어가니, 좀 이상하기는 했지만, 가 보았다. 분위기는 역시 좋았다. 비도 오고 상쾌하고. 하지만, 음악소리가 6살 딸과 오기는 너무 시끄러웠다. 그래서 빨리 먹고 나오기는 했지만, 그것 빼고는 즐거운 추억이었다.
▼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를 검색해 보니 맛집이 아닌가! 오랜 기간 이 지역에서 운영을 해 오는 나름 전통있는 음식점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명성만 들어도 대단한 그라노 라는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나중에는 여기 가 봐야 겠다. 근데 주변에 레스토랑들이, no kids, no pets 존이 좀 있어서 그라노도 그런 것이 아닌가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하네.
▼ 여기서 먹은 것은 피자와 토마토 스파게티. 근데 맛있었다! 6살 딸 롤라가 스파게티 1그릇 다 먹었다! 양도 많았는데. 새로운 맛이라고나 할까. 치즈 맛이 새로웠다. 맛있었다. 둘이 합쳐 3만9천원에 먹었다. 1시간 안에 빨리 먹고, 공연 보러 다시 나왔다. 윤당아트홀로 티켓 받으러 가야 하니까, 마음이 조금 급했다. 하지만 음식은 말끔히 다 먹었다. 너무나 맛있었다.
▼ 윤당 아트홀 근처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이 있다면 분위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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