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 "6살 딸과 함께한 15박 16일 하와이 여행" "오아후 섬의 알라모아나 비치의 정점 소개" 오늘은 오아후 섬에서 7박 8일간 머물면서 2번 방문했던 알라모아나 비치에 대해 얘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맨 처음 하와이에 도착해서, 일리카이 호텔에 짐을 풀고, 밖을 처다보는데, 너무나 멋진 광경이 펼쳐 졌습니다. 그러면서. '아 저기는 어떤 해변일까' 하면서 궁금했던 해변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알라모아나 비치였습니다. 2번 방문하면서 알라모아나 비치의 장점에 대해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치입니다.
▼위 사진이 방에서 바라본 알라모아나 비치입니다. 아래 사진은 하와이 오아후 섬에 도착해서 3일째 되던 날, 디스커버리 센터에 6살 딸 롤라는 여름 캠프, 섬머 캠프 등교 시키고, 저는 그 옆에 있는 알라모아나 비치를 거닐어 보았습니다. ▼장점1. 차를 해변 바로 옆에 주차할 수 있다. 해변 바로 옆에 주차를 해서, 그 앞 해변에서 놀 수가 있습니다. 무료 입니다. 자리가 없으면, 넓은 무료 주차장이 또 알라모아나 비치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와이에서 간 해변중에, 주차한 곳에서 가장 바다가 가까운 해변이었습니다. ▼장점2. 정말 넓습니다. 얼마나 넓은지,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걸어갔다 왔더니, 1~2시간이 훌쩍 지난것 같습니다. 지도를 보니, 해변이 1km 는 되네요. 정말 넓습니다!
▼단점도 있습니다. 신발을 신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 종종 있습니다. 돌맹이가 많아서, 6살 딸 롤라와 같이 갔을때는, 맨발로 바다에 들어가기가 힘들었습니다. 힐튼 호텔 옆에 있는 카하나모쿠 비치는 돌맹이가 거의 없어서, 맨발로, 해변에서 놀았는데, 알라모아나 비치는, 돌맹이가 있어서, 조금 아팠습니다. 덕분에, 저와 6살 딸 롤라는, 모래놀이만 하다가 왔습니다. ▼그래도 장점이 더 많은 알라모아나 비치입니다. 2번째 방문한 날도 6살 딸 롤라와 함께 저녁 늦게까지 놀았는데, 여기는 밝지가 않아서, 해가 진 이후로는 놀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재미난 것을 발견했는데, 해가 지니까, 현지인들이, 삼삼오오 비치의자를 가지고 와서, 조깅코스 주변에 둘러앉아, 바베큐를 해먹는 것이었습니다! 소가족도 있고, 대가족도 있고, 아이들까지 자신의 비치의자가 있었습니다. 전부다 바베큐를 해 먹는데, 어찌나 향기가 끝내주던지, 아~~~ 지금 생각해도, 낭만적인 모습입니다. 하와이는 신기한것이, 지금 우리나라 여름은 습식 사우나 처럼 더운데, 하와이는 건식 사우나라고 해야 하나, 해가 있을때는 덥지만, 해가 지거나, 그늘에서는 선선하다는 것이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알라모아나 비치에서 본 현지인들이 비비큐 해먹는 모습. 저도 언젠가 한번 해보고 싶은 버켓 리스트 입니다. 또한 신기했던 점. 일본인들이 결혼 사진을 많이 찍더군요^^ 일본 사람들에게 인기 장소인가 봅니다. 아이가 있는 일본인 가족 사진도 많이 찍더군요. 저희 가족도 나중에, 스냅사진 촬영을 하러 방문 해 보는 것은 어떨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저는 알라모아나 비치를 한바퀴 왕복 산책을 하면서, 너무나 평화롭고 멋진 하와이 오아후 섬을 즐겼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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