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다녀온이야기/201706하와이

하와이 디스커버리센터 여름캠프 후기 2탄 : 수업 사진 모음 / 후기 2탄

728x90

[ 여행 ]

"6살 딸과 함께한 15박 16일 하와이 여행"

"5일간 참여했던 하와이 오아후 섬의 디스커버리 센터 여름 캠프 수업 후기 2탄 : 사진 모음"



오늘은 하와이 오아후 섬에 있는 디스커버리 센터에서 여름캠프에 참여 했던 6살 딸 롤라의 수업 사진을 공유합니다. 이것으로 하와이 디스커버리 센터 여름캠프 수업하는 아이들이 어떤 친구들이 같이 참여 했는지 알수 있습니다. 저의 6살 딸 롤라만 한국 사람이었고, 나머지는 전부 하와이에서 사는 아이들이었습니다. 한반에는 15~20명 정도 구성되었습니다. 수업은 아침 9시 부터 오후 4시 까지 진행이 되었습니다. 제가 보니까, 이 여름캠프 수업은, 현지 아이들을 위해 구성된 것이지, 저희 가족처럼 여행을 와서 월화수목금 아이를 디스커버리 센터 여름캠프에 참석 시키는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인가 봅니다. 

2017/08/06 - [여행다녀온이야기/201706하와이] - 6살 딸과 함께한 하와이 여행 : 오아후 섬 디스커버리센터 5일 간의 여름캠프 매직 오브 디즈니 후기

앞에 글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롤라는 한국에서 5살 때부터 영어 유치원을 다니고, 6살 초반이 되자 영어가 입에서 터져서(기초적인 대화 수준), 막 말하기 시작하여, 자신감을 가지고 미국에 있는 유치원(?)에 다녀보는 경험을 하기로 했고, 나름 성공적으로 즐겁게, 그리고 신나게 다녀왔습니다. 롤라에게 물어보니, 또 하와이 가고 싶다고 하네요. 



 4시쯤 수업이 끝나서 픽업하러 가서 디스커버리센터 선생님들에게도 물어보니, 영어로 얘기 하는데, 전혀 문제되는 것은 없었다. 오늘은 무슨 놀이를 하는지, 어떤 것을 할껀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면, 대답도 잘하고, 잘 따라와 주었다고 하네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5일간 하는데, 영어로 수업하는거에서 어색해 하면 2번째 날부터 안간다고 할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 잘 지낸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미국에 있는 유치원을 가는 것인데, 영어가 걱정이 많이 되어서, 한국에서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가장 기초적인 것부터 따로 시킨 것은 아니고, 알고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다 영어로 말을 잘 하더라고요? 예를 들면 "아빠한테 전화하고 싶어요, 배고파요, 화장실 가고 싶어요, 저 이거 가지고 놀아도 되요? 선생님 잘 모르겠어요~ 이해가 잘 안되요~ 다시 알려주세요~, 가위 어디 있어요? 화장실 어디 있어요? 목말라요~ 집에 가고 싶어요~' 등등 생존에 필요한 것을 잘 말할 수 있는지 확인해 봤는데, 저의 우려와는 달리, 물론 저보다 더 영어를 잘하더군요. 1초의 고민도 없이 바로바로 영어로 말하더군요. 발음까지도 저보다 훌륭하게...영어유치원 감사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위 사진들을 보면, 전부 다 하와이에 사는 아이들 입니다. 우리 가족만 여행객. 4시에 픽업하러 차를 가지고 태우러 가면, 애들 픽업할려고 디스커버리 센터 앞에 차가 죽 서있습니다. 참 재미난 광경이었습니다. 부모님이 늦게 올 경우에는 아이를 4~5시 까지는 봐 주는 것 같았습니다. 5일 수업에 25만원 선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럼 1달이면 100만원인데, 싼 수업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행객인 저희가 1주일 수업하는것이니 무리해서 들었는데, 여기 사는 분들은, 여기 다니는 아이들은 부자 가족들인 것일까요? ㅎㅎㅎ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만약 하와이 여행을 왔고, 오아후 섬에서 5~10일 이상 머무르는 분들은 1주일 여름 캠프 처럼 디스커버리 센터 수업에 참여해 보는 것 추천합니다! 저희 가족에게는 미국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추억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 꾹!

눌러주세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