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딸과 함께한 하와이 여행 2일차. 생존을 위해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서 심카드와 먹거리를 사다. 그리고 밤에는 카하나모쿠비치로!

[ 여행 ]

"6살 딸과 함께한 15박 16일 하와이 여행"

"2일차 정리. 생존을 위해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서 심카드와, 먹거리를 사다. 그리고 카하나모쿠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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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번째 날입니다. 너무나 멋집니다. 다녀와서 느끼는 것이지만, 하와이는 최고 입니다. 2번째 날에는 좀 더 밖으로 나가 봅니다. 앞으로 하와이에서 살아가야할 날이 많기 때문에, 생존을 위한 준비를 해 줘야 합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인 3일째 부터는 6살 딸 롤라가, 유치원(디스커버리 센터) 를 5일동안 다녀야 하기 때문에 도시락도 싸야 합니다. 그래서, 알라모아나 쇼핑센터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일어난 일을 정리 해 보았습니다. 

▼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서 MR. MEN, LITTLE MISS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은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봤을만한 "아이들의 EQ를 향상시켜주는 NEW EQ의 천재들" 에 나오는 착해씨, 수다양, 간지럼씨, 행복씨, 꽈당씨 등이 나오는 동화인데, 레스포삭과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있어서, 기뻐 하면서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네요~ 

알라 모아나 쇼핑센터는 와이키키에 방문 중이신 분이라면 하번쯤 꼭 가 봐야 하는 곳인 것 같습니다. 쇼핑에서 부터 식사, 장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쇼핑 센터 입니다. 백화점 4개가 모여 있고, 지하에는 각종 편의 시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ROSS 도 오픈했다고 하고, 명품 쇼핑에서 부터 식사 해결, 게다가, 유기농 식재료가 있는 푸드랜드에서 장보기 까지 할 수 있으니,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서점도 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서 심카드 사기! 시도해 보았습니다. 어제 늦게 자서 일요일인데, 점심때쯤 일어났습니다. 시차 적응이 안되었던 것 같습니다. 점심먹을겸, 알라모아나쇼핑센터로 고고고! 알라모아네 쇼핑센트에는 AT&T가 있었습니다! 15박 16일간 하와이에 머물 예정이기 때문에, 그냥 비싼 것으로 샀습니다. 한달 머무는 것으로 해서 45불짜리를 샀습니다. 데이터 용량이 제일 많은 것으로 샀습니다. 6기가 바이트. 3G(전송 속도)로 했습니다. 그리고, 6기가를 다 쓰면 2G(느림)로 변하는 것 같습니다.

▼ 심카드를 사고 푸드코트로 이동을 했습니다.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화장실 도 있으니, 드넓은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서 화장실을 가기 위해, 먼 길을 가기 전에, 여기서 화장실을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는 여기서, 잠바주스에서 오렌지 쥬스 큰걸로 하나 사먹습니다. 7불! 맛있네요 ㅎㅎㅎ 그리고,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데, 롤라가, 돈까스와 우동이 먹고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짬뽕 가게에서(짬뽕이, 우리나라 말이 아니라니 두둥!!!!) 돈까스와, 우동을 먹었습니다. 가게 이름이 나가사키 짬뽕 집이네요 ㅎㅎ 맛있었습니다. 밥의 양이 어마어마하네요. 1인분만 시켜서 2명이서 먹는걸 추천합니다. 나중에 여기 푸드코드에서 다른 음식점에서도 먹어봤는데, 양이 엄청 많습니다. 8~10불 정도 하는 것은 2인분이라고 생각하시고 주문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생존을 위한 2번째 방문지! 푸드랜드! 하와이 오아후 섬의 유기농 마트 양대산맥! 홀마트와 푸드랜드! 홀마트는 먼 곳에 있어서 가기가 번거로웠는데, 이번에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 푸드랜드가 생기면서, 와이키키 주변에서 장보기가 너무나 좋아 졌네요! 소고기는 브랜드화가 되어 있고 등급이 나누어져 있어서 장보기가 편했습니다. 소고기는 여행 내내 먹었던 것 같습니다. 어찌나 맛있던지. 이렇게 각종 채소와, 고기류, 스낵류를 사니 양이 엄청 나네요. 150달러를 소비하고 말았습니다. 여기서 팁!

푸드랜드 이용 TIP : 

푸드랜드는 멤버쉽을 가입해야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멤버쉽이 왜 중요하냐 하면, 거의 모든 것들이, 멤버쉽이 있으면 할인이 됩니다. 우유부터 채소, 고기, 스낵까지. 그래서 멤버쉽은 필수 입니다. 저는 몰랐는데, 계산 할때, 계산하시는 분이, 약2~3분 정도 나의 신상 정보를 물어보더니(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등) 멤버쉽을 순식간에 가입을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또 올 꺼라면, 영수증을 가지고 오라고 했습니다. 영수증에 있는 바코드가, 멤버쉽 바코드이니까, 이것을 가지고 오면 멤버쉽 할인을 쉽게 받을 수 있다고 해서, 하와이에 머무는 동안 4번은 더 갔는데, 영수증을 잘 이용했습니다. 멤버쉽 이름이 마이카이(MAIKAI) 라고 불리네요.

▼ 오늘도 역시나 밤에는 카하나모쿠 비치로 걸어 나가서, 밤바다를 즐기다가 들어왔습니다. 열심히 밤에 해수욕을 하고 놀고, 모래놀이를 하고 들어왔습니다. 밤 11시쯤 집에 들어왔습니다. 아기 랍스터도 발견했네요!

▼ 다음날 롤라는 디스커버리 센트를 처음 가는 날이기 때문에, 너는 도시락을 준비 해 놓습니다. 소세지 볶음밥! 몸은 천근만근 피곤한데, 막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다행히도 롤라가 먹어보고는 맛있다고 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새벽 12시 반쯤 볶음밥 시음을 마치고, 롤라와 저는 새벽 1시쯤, 잠에 들었습니다. 이렇게 하와이에서의 2일차는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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