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어 세탁하기 : 집에서 셀프로 해 보았어요.

[생활정보]

아이 몽클레어 패팅을 집에서 세탁해 보았어요

울샴푸를 이용한 패딩 세탁!

안녕하세요? 올해 6살이 된 로사는 몇년째 몽클레어 패딩을 입히고 있는데요. 아빠도 입지 못하는 몽클레어를 입네요. 아이가 입다 보니까, 주로 손 주변과, 가슴쪽에 때가 많이 묻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밑에 때가 많이 탔습니다. 이것을 세탁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인터넷을 검색 해 보니, 몽클레어를 세탁소에 맡기면, 보온력이 10~20프로 줄어든다, 집에서 세탁을 하면, 세제를 잘 써야지 그렇지 않으면 옷이 상한다는 등, 많은 의견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그래도 몽클레어 옷이 깨끗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고, 보온성은 구스 패팅이므로, 몽클레어 패팅은 어느정도 유지 된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집에서 세탁을 해 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2달 전쯤에 몽클레어 세탁을 1번 해 보았는데,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아, 한번 더 빨기로 했습니다. 지금부터 몽클레어 패딩 세탁 그 방법을 소개합니다. 아이 옷은, 1~2년이 지나면, 키가 커서 입지 못하므로, 지저분해 지면 빨리 빨아서 깨끗하게 해 주는 것이 건강에 좋을 것 같다고 판단 한 것이 큽니다.

아래와 같이 구스 다운 몽클레어 패딩 어린이 사이즈는 손나오는 곳 주변이 많이 지저분 합니다. 활동량이 많이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아래족 끝에도 많이 지저분 합니다. 때가 가장 많이 타는 부분입니다.

가슴쪽, 가슴 아래쪽도 때가 많이 타는 부분입니다. 이쪽은 음식을 먹다가, 흘리기도 하고, 미술 활동을 하다가, 묻히기도 하고, 다양한 경로에 의해 때가 타기 쉽습니다.

빨기 전에는 이렇게 빵빵합니다. 집에서 세탁을 하고 난 후에는 어떻게 변하는지 살펴 보는 것도 재미 있을것 같습니다.

역시나 아래쪽이 때가 많이 탔습니다.

상표에 나와 있는 정보 입니다.

30도가 최고 온도, 표백금지, 회전식 건조 금지, 다림질 최고 온도 110도 등 다영한 내용이 많이 있는데, 저는 몇가지 지키기 못한 내용이 있기는 합니다.

빨기 전에 모자를 분리하고, 지퍼를 잠그고, 버튼도 모두 잠그어 줍니다.

제일 중요한 울샴푸를 이용해서 손 주변이나, 때가 많이 탄 부분은 먼저 한번 씻어 줍니다. 잘 지워지지 않기는 합니다만, 계속 시도하면 더욱 깨끗해 집니다. 그리고 세탁기에 빨래할 때, 중성세제에 빨지 않으면, 옷이 많이 상한다고 합니다.

이제 세탁기에 넣고, 섬세로 간단하게 헹굼, 탈수를 해 줍니다. 패팅은 물에 가라않지 않기 때문에 세탁기를 이용하여 빨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는 집에 건조기가 있는데, 가장 약한 온도로 건조도 시켜 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옷이 좀 더 뽀송 뽀송 해 집니다. 티비에서 알려주는 보온성이 얼마나 떨어지는 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드디어 다 빨아서, 바닥에 말려 줍니다.

모자도 잘 말려 줍니다.

앞족은 빨래가 깨끗하게 다 지워졌습니다. 때가 다 없어진 느낌입니다. 하지만,빵빵한 느낌은 없어 졌습니다. 하루가 지나면 괜찮아 질까요? 지금부터 하루를 기다려 보기로 합니다.

짠! 하루가 지나서 팡팡 두드리자, 빵빵한 오리턴 몽글레어 패딩이 살아났습니다. 집에서 세탁해도 금방 깨끗해 지고, 별 탈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티비에서 말하는 보온성에는 걱정이 많이 되지만, 지금까지 아이는 별 탈 없이 잘 입어 오고 있습니다. 어차피 1~2년 입으면 입지 못할 텐데, 집에서 빨아서 깨끗하게 입히는 것이 중요 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이상으포 포스팅을 마칩니다. 집에서 몽클레어 세탁하기, 어렵지 않아요~ 벌서 3번째 빨아서 입혀 오고 있는데, 큰 불편함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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