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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다녀온이야기/201706하와이

[6살 딸과 함께한 하와이 여행 6일차]오아후섬 : 쿠알로아 랜치 - 모자섬 - 지오반니 새우트럭 - 선셋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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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

"6살 딸과 함께한 15박 16일 하와이 여행"

"6일차 쿠알로아 랜치 - 모자섬 - 지오반니 새우트럭 - 선셋비치 - 힐튼호텔 불꽃놀이"


하와이 오아후 섬 여행 6일차다. 거의 끝나간다. 많이 아쉽다. 하지만 너무 즐거운 시간들이 많았기에, 아쉬움을 조금 달래보자. 오늘은 6살 딸 롤라의 엄마가 하와이로 오는 날이다. 1주일이 지나서 합류를 하기로 해서, 롤라와 나만 먼저 여행을 출발했는데, 시간이 훅 흘러 이제 엄마가 오는 날이 되었다. 이날은 디스커버리센터 여름 캠프에 롤라 아침에 보내고, 엄마 마중나라거 호놀룰루 공항에 갔다, 그리고 와이프를 데리고,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가서, 쇼핑하고, 디스커버리 센터 가서, 롤라를 픽업하고, 쿠알로아 랜치로 드라이브를 간다. 가는 길에 모자섬도 구경하고, 지오반니 새우트럭에서 먹을 것을 산 후, 선셋비치로 가서 선셋을 보고, 밤에는 와이키키 에어비앤비 숙소로 돌아와, 힐튼호텔의 불꽃놀이를 감상했다. 


 오늘 디스커버리 센터에서 4불 주고 롤라는 처음으로 점심을 사먹는다. 아빠의 도시락 보다는, 옆에서 치킨너겟을 사먹는 친구들의 도시락이 더 맛있어 보였나 보다 ㅎㅎ 조금 슬프지만 다행히 잘 먹는 도시락이 있으니, 안심하고 디스커버리 센터로 보냈다.


엄마를 공항에서 만나서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서 쇼핑을 한 후(롤라 옷 5벌, 엄마 옷 1벌 산다), 4시 반에 롤라를 픽업해서, 쿠알로아 랜치로 향한다. 만약에 이곳에 처음 방문해 본 사람들이 있다면 반나절 정도를 할애하여,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2년 전 하와이 왔을 때, 우리는 이곳을 방문했는데, 영화 찍은 장소들이 나오는 곳을 가 보았는데,  감동 받기에 충분했다. 쥬라기 월드, 로스트 등, 멋진 영화의 배경들이 이곳이었다니, 놀라울 따름이었지만, 2년 전에 방문했으므로, 이번에는 가지 않았다. 대신 바로 옆에 있는 모자 섬이 보이는 곳도 들러보고, 쿠알로아 랜치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보고 이곳을 지나갔다. 다음 코스는 지오반니 새우트럭이다.



 지오반니 새우트럭으로 갔다. 차로 열심히 달려, 1시간 정도 거렸던 것 같다. 지오반니 새우트럭에서 스캄피 1개, 레몬&버터 1개, 펩시 콜라1개를 to go 로 구입했다. 영어로 주문하기 힘들다 헥헥. 이렇게 웨이팅 티켓을 받고 내 번호가 불릴 때 까지 기다렸다. 이렇게 지오반니 새우트럭에서 먹을 것을 사서, 쉐이빙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는데, 2년 전에 와서 먹었던 곳이 없어졌다! 그래서 이건 나중에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서 사먹기로 했다.




 드디어 선셋비치에 도착을 했다. 이곳에서 해수욕을 했다. 구명조끼입고, 바다속으로 들어가서 열심히 파도타기를 했는데, 파도가 어찌나 크던지 6살 롤라의 키만큼 파도가 오니까, 나는 괜찮았지만, 롤라는 많이 무서웠을 것 같다. 그래서 열심히 옆에서 꼭 잡아 주었다. 이렇게 잠시 물놀이를 하고, 지오반니 새우트럭에서 사온 것들을 먹고, 해가 지는 것을 바라보았다. 해가 어찌나 빨리 지던지. 그리고 이날은 수평선 너머로, 구름이 조금 있어서, 수평선으로 해가 지는 것을 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너무 멋진 풍경임에는 부인할 수 없다. 4시 반에 디스커버리 센터에서 끝난 롤라를 데리고 선셋비치까지 도착하는데 2시간이 걸렸다. 그래서 도착한 시간은 6시 반쯤. 7시쯤 되니, 해가 져서 어둑어둑해졌고, 7시 반쯤. 다시 와이키키로 출발하였고, 8시 반~9시쯤, 와이키키 에어비앤비에 도착을 했다. 도착해서 씻고 11시쯤 잠이 들었다.



 하화이에서의 6일째 밤이 흘러가고 있다. 이제는 롤라 엄마도 합류해서 한 가족의 여행기가 시작된다. 다음날은 힐튼호텔 불꽃놀이를 감상하게 된다. 너무나 멋지고, 수많은 사람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오아후 섬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모자섬과, 선셋비치, 지오반니 새우트럭, 쿠알로아 랜치를 관광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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